이미지 출처 : 유튜브 화면 캡처피프티 피프티 대신 김완선을 데려가 달라. 우리 완선 씨도 피프티라는 놀이기구 정홍준 대표를 향한 팬카페의 김완선 러브콜을 보는 순간 나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다음 순간 해당 메시지에는 만만치 않은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깨달았다.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보고 김완선 팬카페에서 농담 삼아 난무하는 이야기가 있다. “피프티 피프티 대신 완선이 형을 데려가 달라”는 애교 섞인 호소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OST ‘리듬 속 그 춤을’을 통해 억센 언니들이 모인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지금도 잘 되고는 있지만 조금 더 잘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이미지 출처 : 김완선 팬카페 캡처처음 가볍게 웃는 웃음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결코 가볍지 않다 여러가지 메시지가 포함되고 있다.그 첫째는 “사람은 쓰자는 것은 아니다”는 메시지다.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말이지만, 인품이 나쁜 사람은 당장 개과 천선한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다시 뒤통수를 때리는 것이라는 얘기이다.그 뒤통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되지 않는 나무는 싹이 보일 때에 끊어 버리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기르는 것이 된다는 얘기다.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정말 재미 있고 황당한 일이었지만 그런 차원에서 일시 한국 기업은 신입 사원 면접 시 면접관 옆 자리에 관상장을 배석시키고 관상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그 두번째는 “중소 달러 신화”를 만들어 낸 어트랙션의 전·헌준 대표의 기획 능력과 정성어린 노력을 믿는다는 뜻이다.피후티피 후티 사태를 거쳐서 드러났다 전 대표의 걸그룹을 보는 눈이나 기획 능력, 타던 차까지 팔고 전면적으로 지원하는 정성어린 노력 등은 “우리의 한 손 언니”을 믿고 맡겨도 좋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는 뜻이다.얼마 전 막을 내린 TV프로그램”댄스 가수 유랑단”을 통해서 전성기 때를 방불케 하는 한껏 달아오른 모습을 보인 가수 김·한 손을 어트랙션 전 대표가 맡아 주면 피후티피 후티 못지않은 신화를 창출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 팬카페의 희망 사항일원이다.그 3번째는 “나이 50을 넘어도 걸그룹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 부호 메시지다.60을 넘어도 전성기 못지않게 활발한 가수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미국 댄스 가수 마돈나 등에 비추어 보면 한국은 나이 30~40을 넘어도 고가의 퇴물 취급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하물며 50세를 넘긴 김·원 선의 같은 가수가 걸그룹을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이 십중팔구”그거 농담이죠?”라고 묻는 것이었다.60을 넘어선 마돈나에는 아무런 의문도 제기하지 않고 왜 특히 한국 가수 만큼 그런 혹독한 연령 제한을 가할지 팬의 입장에서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수밖에 없다.”댄스 가수 유랑단”을 통해서 김·한 손이 보이고 준 무대를 떠올리면 충분히 가능성에도 불구하고이다.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무슨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언제나 떠오르는 게 하나 있다.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농악과 판소리의 덕분인지, 한국에는 정말 재능이 넘치고 노래를 잘하는 것이다.비슷비슷한 경연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도, 어딘가에서 다시 새로운 인재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오히려 모자란 것은 그 같은 인재를 잘 갖추고 육성하는 “잘 팔리는 상품”을 주는 “킹 메이커”라는 생각이 들정도다.김·원 송 팬 클럽 인기의 대형 연예 사무소를 다 놔두고 비록 농담이라고는 하지만 하필 어트랙션의 전·헌준 대표에 주목한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닌가 싶다.재능과 재능이 넘치는 김·한 손이라는 가수를 오랫동안 해바라기처럼 바라보는 과정에서 팬들은 대형 가수는 결코 혼자 태어나지는 않았다는 것을 주변에서 뒤에서 양으로 그를 지원하는 전 대표 같은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터득한 모양이다.#피후티피 후티 사테#김·원 성환 클럽#마스크 걸 OST#리듬 속의 그 춤을#우리 한 손 언니 데리고 가서#후두부 방지#중소 느닷없이 신화 기획 능력#걸그룹 연령 제한#마돈나는 있지만#글을 쓰는 사진관이#사람이 있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