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411/아기 편도염과 얼굴 상처
아침에 까꿍이 우유 먹였는데 우리 둘 다리가 너무 귀여워서 원컷. 사랑하지 않는 할머니가 다리를 꼬물거리며 우유를 먹을 때는 정말 귀엽다.

계속 보행기를 타고 있어서 ‘태워줄까?’ 그랬더니 ‘응’이래.보행이 완성된 아기가 보행기를 타니 더 커 보이네?
다리가 이렇게 길어보이는건 처음이야~ 터질듯한 허벅지는 어떻게 해..바로 내려달라고 했더니, 꽤 즐겁게 놀고 있다.이나이이나이이나이이나이이나이이나이 ㅋㅋㅋ 보행기든 다른 장난감이든 아기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잘 놀던 걸 여전히 잘 놀아서 아직 처분을 안 했는데 이렇게 장난감이 쌓여가는 것만으로도 좀 어수선한 것 같기도 하고 중간에 한번 정리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까꿍이 낮잠을 자러 가서 팔베개를 하고 누워 있는데 아기가 오늘따라 팔베개를 너무 잘해줘서 사진을 남기려고 했더니 그때부터 나를 거부하기 시작했다.왜 그런말 하지마><
내가 해야할일을 하다보면 가끔 이렇게 창밖을 내다보는 너..이유있는 아기같아..어디에 톡톡 두고왔어??

요즘 까꿍이가 쑥쑥 이 동작을 많이 한다.이런 동작을 하면 동생이 생긴다. 이런 말이 있기도 하지만, 내 생각에는 지금쯤 이런 동작을 하고, 부모님은 지금쯤 아기를 많이 낳으셨던 것 같아^^우리가 지금 두번째는 못할것 같은데…!?내가 고개를 갸웃거리지 않았다면?그러면 이 동작을 짠하게 보여주는데 엄마가 육아하는 거지?까꿍이랑 자연드림 가서 간단하게 장보고 올게.방울토마토를 샀는데, 까꿍이에게 물어봐 달라고 부탁했더니 너무 좋아하셨다.이대로 차앞에서 흘리고 엄마는 줍고..더 깨끗이 씻겨줄께 아가야 ㅋㅋㅋ다음날 아침. 벌써 창문에 올라가 잃어버린 떡뻥을 찾고 있는 중.사실 바깥 아빠가 지나가나 보려고 나랑 같이 보고 있었는데 올라가고 싶어해서 한참 올려줬다.우리 집 없는 할머니가 이렇게 창문을 보면서 혼자 중얼거림도 많이 하고 내가 같이 보고 있으면 뭔가 설명을 열심히 해준다.그건 그렇고 혼자 있을 때 이렇게 올라가버릴까 두렵기도 하네.호러블…아기가 미열이 좀 있는 것 같아서 토요일이라 병원에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진료를 다녀왔다.집에서 열을 쟀을 때는 37.3도였는데 병원에 가서 접촉식에서 귀로 체온을 쟀더니 38.2도…?뭐야…? 아니, 우리 체온계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믿을 수 없어서 약국에서 귀 온도계를 하나 사버렸어.귀, 이마 적외선 체온계인데 접촉, 비접촉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만약 비접촉했을 때 부정확한 것 같으면 접촉도 가능해서 가격이 좀 있지만 그냥 사봤다.그런데…아니, 온도가..39.7이 나오잖아요. 아기는 약을 먹고 열이 조금 나아졌다고 했는데, 이것이 무엇이냐고 생각하고 열을 재면서 나도 재어 남편도 쟀지만 나는 열감이 전혀 없었는데 38도 이상 나오고, 없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없는 집은 계속 열이 다르게 측정되고 약국에 당장 전화해서 겨드랑이의 온도계에 바꿨다.^^이게 뭐야..후 코로나의 때문에 체온계의 가격도 많이 올랐다던데, 처음 교도랑을 살까 했는데 약제사가 추천 받아 샀는데~인터넷에서 좋은 체온계를 하나 사두었다(‘;ω;`)잘 자고 먹고 노는 것도 이상이 없 없다 없다 없다 없는 할머니.편도염의 특징이라고 한다.다른 이상은 없지만 열이 많이 나온다고..아기가 너무 재밌게 놀고 쉬지 않으면 다음날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는 편도염.전날 자주 낮잠이 할 수 없었지만, 그래서 그런지 않나!!!…요즘 RS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것도 있어 의사가 다른 증상은 아닐까 걱정되고 있었으나 다행히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없는 좋지 않은 사람은 열 이외에는 증상이 없었다.나는 편도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지만 만약 편도에 이상이 없고 열이 나면 어쩌나 걱정도 많았다.다행히도 예상 대로였기 때문에 우리 주말은 순조로웠다.그리고 얼마 전 부상했다 없다 없는 할머니의 오른쪽 얼굴에 마데카소ー루 습윤 밴드에 의해서 알레르기처럼 조금 올라왔으나 그 때문인지 깨끗하게 잘 없어지지 않는다.시간만 있으면 수분하고 주고 더 신경을 쓰고 있지만 습윤 밴드를 사용할 때는 이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습윤 밴드를 교환할 때 상처의 표면이 함께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오히려 다른 곳이라면 모를까, 얼굴이 이러니 조금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교환해 온 교도란 체온계, 하지만 체온을 재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는 이번 편도염이 지나면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편도염이 오면 열이 내리도록 몸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는.아기가 별로 활동적으로 놀지 않게 부모가 주의해야 하고 의외로 마시는 물은 굳이 따뜻하게 하거나 미지근한 없어도 좋다고 말했다.처방하고 준 약을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만 않으면 3~4시간 후에 붉은 점프를 하자고 했지만 다행히도 우리에게 그런 일은 없었다.다만 목이 조금 아팠는지 느닷없이 하는 사람이 자다가도 물을 찾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그래도 이 정도로 하고 줘서 정말 고맙다.남편이 주변을 보고우리 없는 없다 없는 할머니는 무사히 크게 되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한 게 불과 하루 전인데, 아버지의 말을 비웃듯이 다음날 이렇게 안 아픈 할머니.그래도 잘 노는 모습에 안심하고 저녁에도 잘 자고, 비록 코로나에서 밖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주말이 행복했다.계획에 없는 2일 후에 전주에 가게 되었는데, 카이 군이 밖에 못 나갈 상황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떠들썩하게 지내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안심할 수 있다.혼자 집에 있는 남편의 것이 걱정되서 잘 자고 운동 열심히 하고 체력을 보충할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이번 주는 나의 일상이 좀 더 다양하게 느낄 거야.#육아 일기#아들의 육아#쥐띠해 엄마#생후 13개월의 아기#아기의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