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멜로로 만난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넷플릭스 오리지널】모어 댄 블루:더 시리즈_더

드라마 제목 : 모아댄블루 : 더시리즈 감독 : 사유여자 출연 : 왕정, 범소훈, 왕백걸, 소미 회차 : 에피소드 10회 공개 : 2021년 10월 22일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불치병에 걸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남자. 사랑하는 그녀에게 새 짝을 찾으러 나선다. 자신이 떠난 뒤에도 그녀 곁을 평생 지켜줄 그런 사람이 어디 있을까.

모어 댄 블루: 더 시리즈 2021|15+| 시즌1| TV드라마 로맨스 불치병에 걸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남자. 사랑하는 그녀에게 새 짝을 찾으러 나선다. 자신이 떠난 뒤에도 그녀 곁을 평생 지켜줄 사람은 어디 있을까. 영화 원작 드라마 주연 : 왕진, 반사오신, 서울미 무제한으로 즐겨보세요. 지금 가입하는 영상 모아던 블루: 더 시리즈 시즌1 (예고편): 모아던 블루: 더 시리즈 시즌1 (티저예고편2): 모아던 블루: 더 시리즈 시즌1 공개일: 2021 불치의 병으로… www.netflix.com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모어 댄 블루: 더 시리즈

겨울은 멜로를 보고 시작해야 되잖아요 주말에 ‘동백꽃 필 무렵’을 다시 보면서 너무 감동의 눈물을 흘렸거든요 그리고 바로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모어 댄 블루’의 드라마 버전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개봉한 [모어 댄 블루: 더 시리즈]를 한 바퀴 돌게 되었습니다. 로맨스와 멜로를 즐겨 보는 저라서 그런지 관련 추천작품으로 이 작품이 딱 보이고 운명처럼 주저앉아 드라마를 보게 됐어요. 솔직히 한국 영화도 보고 대만 영화도 보고 하니까 스토리가 짜릿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드라마화 되니까 러닝타임이 길어지고 출연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차분하게 만나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 장가해와 송원원이가 만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힘든 아르바이트에 지쳐 학교 가는 버스에서도 엉겁결에 고개를 숙이고 잠들었던 장자카이가 하필 송 전 위안부의 가슴에 머리를 박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는 줄 알았는데. 사실 두 사람의 관계는 상당히 복잡하고 슬프게 연결되어 있다는 거 아시죠?

범소훈은 첫 등장 때부터 누군가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국내 배우 곽동영과 이미지가 비슷했어요. 잘생긴 얼굴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굉장히 호감이 가는 사람이었어요 게다가 손 위안부를 맡은 왕정은 분위기 자체가 걸그룹 같은 느낌이 드는 상쾌했고, 처음으로 모은 블루:더 시리즈의 1, 2회 매력이 아주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크림과 K의 음원 저작권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왕보한(왕백걸)과 안이치(서울미). 츤데레 매력의 프로듀서와 열 살 된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 일에서는 정열적, 부산다움을 동반한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두 사람의 뒤죽박죽과 케미가 뜻밖에도 드라마 오합지졸 블루: 더 시리즈를 따뜻하고 눈부시게 빛냅니다. 특히 아픈 아들의 어머니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찡할 때가 몇 번이나 있었을까요?

그리고 영화와 연결돼서 등장하는 양유셴과 신디 두 사람의 사랑과 크림과 K의 관계가 정말 아프고 슬프잖아요. 드라마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다만 그 관계가 좀 더 와이드해진 느낌이라 솔직히 둘이 참 안쓰러웠어요. 그래도 신디 전시회도 할 수 있었는데

세상 모든 여자를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남자의 마음, 사랑하지만 다른 남자에게 보내야 했던 간절한 마음.

너무 사랑해서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후의 상실감. 이미 알고 있던 남자의 비밀 무너지는 마음을 억누르며 버텨온 크림. 그리고 그런 여자를 지켜보는 또 다른 남자의 마음. 정말 이런 사랑 너무 아파 눈물이 났어요.

‘K와 크림,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 예뻐서 가슴 아프고 나면 조만간 제발 행복해질 수 없을까’ 하는 안타까움에 계속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제 끝을 아니까 더 둘의 사랑이 찬란하고 진하고 아프더라고요 이렇게 둘만의 우주가 둘의 세계에서 언젠가 다른 우주에서 둘은 분명 다시 만나 행복하게 즐겁게 살았으리라 믿고 싶은 이야기 그리고 드라마 음악 아주 편안하고 부드럽게 귓가에 울립니다

드라마의 긴 호흡도 꽤 매력있었어요 영화보다 크림과 케이의 감정을 더 애절하고 정중하게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저는 모어 댄 블루: 더 시리즈가 멜로드라마의 강점이 큰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겨울이 흔들리는 12월로 접어들었네요 때마침 밖에 부는 바람이 너무 차가워 속상해하는 시즌입니다.

주말에는 이런 멜로드라마 한 편을 꼭 쥐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하면 어떨까 싶어요. 이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모어·댄·블루:더·시리즈」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error: Content is protected !!